양민혁, 베스테를로서 새 시즌 준비
핵심 요약
양민혁이 베스테를로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완전 영입 옵션 없이 토트넘 합류 후 네 번째 임대 생활을 시작한다.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도 포함돼 다음 달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 공격수 양민혁(20)이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베스테를로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이번 이적이 마무리되면 양민혁은 토트넘 합류 이후 네 번째 임대 생활을 시작한다. 완전 영입 옵션은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양민혁은 남은 절차를 밟기 위해 벨기에로 이동했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1 강원FC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같은 해 12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1군 경기에는 데뷔하지 못했고, 지난해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됐다. 이후 포츠머스와 코번트리 시티에서도 뛰며 지난 18개월 동안 세 차례 임대 경험을 쌓았다.
새 행선지인 베스테를로는 1933년 창단돼 벨기에 베스테를로를 연고로 활동하는 구단이다. 2부 리그 우승 2회와 벨기에컵 우승 1회의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2026~2027시즌 개막전에서는 위니옹 생질루아즈에 1-5로 패해 18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했다.
양민혁은 세 번의 잉글랜드 임대를 마친 뒤 토트넘으로 복귀했으나 2026~2027시즌에는 벨기에 무대에서 출전 경험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A매치 2경기를 치렀으며,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새 소속팀 임대 절차와 대표팀 일정이 연이어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