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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 파열 20대 산모, 소방헬기로 제주 떠나 부산 이송
핵심 요약
임신 24주 차에 양막이 파열된 20대 산모가 제주에서 부산지역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부산소방 헬기가 산모를 태워 3일 오후 6시 51분께 병원에 도착했다. 제주소방 헬기 한라매는 정기점검 중이며 오는 22일 운항을 재개한다.

임신 24주 차에 갑작스럽게 양막이 파열된 20대 산모 A씨가 제주에서 부산지역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와 부산 소방당국이 헬기 지원을 연계해 바다 건너 병원으로 옮겼으며, A씨는 이송 당시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송 요청은 3일 오후 2시 47분께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로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양막이 파열된 임신부를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겨 달라는 것이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자체 헬기를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을 확인한 뒤 부산소방본부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 요청을 받은 부산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제주로 보내 A씨를 태웠다. 산모를 실은 헬기는 같은 날 오후 6시 51분께 부산지역 종합병원에 도착해 이송 절차를 마쳤다. 최초 신고가 접수된 시점부터 병원 도착까지는 약 4시간이 걸렸으며, 제주와 부산의 소방본부가 순차적으로 이송을 맡았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헬기 ‘한라매’는 현재 2천500시간 운항에 따른 정기점검을 받고 있어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이번 산모 이송에는 부산소방본부 헬기가 투입됐다. 한라매는 점검을 마친 뒤 오는 22일부터 다시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