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양귀비·대마 재배 249명 검거…2만여 주 압수
핵심 요약
양귀비와 대마 불법 재배·유통 집중단속에서 마약사범 249명이 검거됐다. 해경은 양귀비 2만9348주와 대마 37주, 대마초 약 5.5㎏을 압수했다. 집중단속 검거 인원은 2024년 367명에서 올해 249명으로 감소했다.
해양경찰청이 양귀비와 대마의 불법 재배·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해 마약사범 249명을 검거했다. 적발된 인원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236명과 대마 관련 사범 13명이다. 단속 현장에서는 양귀비 2만9348주와 대마 37주, 대마초 약 5.5㎏이 압수됐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고려해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어졌다. 해경은 육상과 해상에서 순찰하고 현장 탐문 활동을 벌이며 불법 재배 의심 지역을 확인했다. 재배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미리 살피고 현장에서 신속히 차단하는 데 단속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 5월 강원 삼척에서는 60대 A씨가 자택 앞 텃밭에 양귀비 270주를 몰래 기르고 이를 이용해 담금주 3병을 만들어 보관하다 적발됐다. 30대 B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평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두 곳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로 붙잡혔으며, 현장에서 대마 약 1.36㎏이 압수됐다.
양귀비·대마 집중단속으로 검거된 마약사범은 2024년 367명에서 2025년 320명, 올해 249명으로 감소했다. 해경은 불법 재배와 유통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이어가는 한편,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범죄도 단속 범위에 포함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