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형 교육 생태계 구축 본격화
핵심 요약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이 2026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준비에 착수했다. 14일 지역교육협의회를 열고 9월 4일 세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작은 학교의 경쟁력과 학생 유입을 높일 지속 가능한 교육모델 발굴이 핵심이다.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이 교육을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으로 삼고 새로운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양구군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과제와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양구군은 교원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여러 교육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14일 지역교육협의회를 연다. 협의회에서는 양구에 필요한 교육혁신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어 9월 4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양구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사업의 양적 확대에 머물지 않고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학생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모델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세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뒷받침할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교육을 학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과제로 보고, 교육기관과 교원, 학부모, 주민이 함께 필요한 교육을 설계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