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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사상교육 시설 새 단장…참관객 이어져
핵심 요약
양강도 계급교양관이 개건을 마치고 도내 참관객을 받고 있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미·대남 적개심과 복수 의지를 강조하는 사상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3대혁명전시관은 5일 창립 80주년 기념보고회를 개최했다.
북한 양강도의 계급교양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 사실이 6일 확인됐다. 시설을 다시 꾸민 뒤 양강도 안의 참관객들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미국과 북한이 ‘계급적 원수’로 규정한 대상을 향한 적개심과 복수 의지를 다지는 사상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관객들은 계급교양관을 둘러보며 미국과 이른바 계급적 원수들에게 강한 보복 의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북한은 이를 ‘천백배의 복수’와 ‘불같은 맹세’라는 표현으로 강조했다. 개건의 구체적인 공사 기간과 시설 규모, 전시 내용의 변화는 공개되지 않았다.
계급교양관은 북한이 주민들에게 대미·대남 적개심을 주입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사상교육 시설이다. 이번 개건 역시 양강도 주민들의 시설 참관을 통해 기존의 계급교양을 이어가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개건 완료 이후 도내 참관객의 방문이 계속된다는 점도 함께 부각됐다.
한편 3대혁명전시관에서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보고회가 5일 열렸다. 양강도 계급교양관 개건과 3대혁명전시관 기념행사는 각각 사상교육 시설의 운영과 전시관의 창립 기념 일정이라는 별개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두 일정은 6일 함께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