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배인규 관련 자료 공개 대응 예고
핵심 요약
주경진이 고 배인규 대표와 관련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해당 내용이 배 대표의 마약 사건과는 별개인 가정사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배 대표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튜버 야생마로 활동하는 주경진이 고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와 관련해 자신이 확보한 자료와 이야기들을 토대로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경진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추모 글을 게시한 뒤 별도의 글을 통해 쉽게 믿기 어려운 내용들을 접했다며 이번에는 침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주경진은 배 대표의 과거 사정 대부분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생전에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직접 공개해 오해를 풀고 대중의 평가를 다시 받아보라고 권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신이 언급하려는 사안은 가정사에 해당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입을 닫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향후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번에 문제 삼은 내용과 배 대표의 마약 사건은 서로 별개의 사안이라고 구분했다. 배 대표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경찰 수사를 받았고, 같은 해 6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에 대해서는 비판받아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배 대표 본인 역시 생전에 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주경진의 설명이다.
배 대표는 같은 날 오전 인천 영종도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향년 36세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특별한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 대표는 생전 반페미니즘 단체인 신남성연대를 이끌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