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8연승 질주…김하성은 복귀 후 3경기째 대기
핵심 요약
애틀랜타가 마이애미를 11-3으로 꺾고 8연승과 시즌 70승을 달성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홈런 두 개를 쳤고 듀본은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세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를 11-3으로 마무리하며 8연승을 달렸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70승 45패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70승에 도달했다. 마이애미는 3연패와 함께 58승 58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3회 드레이크 볼드윈의 중전안타 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78.8마일 스위퍼를 공략해 시즌 10호 결승 투런포를 터뜨렸다. 6회에는 맷 올슨의 시즌 32호 홈런을 시작으로 레인 토마스의 1타점 2루타, 오스틴 라일리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을 묶어 격차를 벌렸다. 마이애미는 7회 하비에르 사노야와 그리핀 코나인의 연속 적시타로 2-6까지 추격했다.
애틀랜타 타선은 추격을 허용한 직후 다시 힘을 냈다. 7회 마이클 해리스 2세의 1타점 3루타와 마우리시오 듀본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졌고, 8회에는 아쿠냐 주니어가 시즌 11호 홈런을 추가했다. 이어 중견수 사노야의 실책 이후 해리스 2세의 적시타와 듀본의 1타점 2루타까지 나왔다. 마이애미는 9회 카일 스토워스와 사노야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재활 경기를 마치고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이날도 출전하지 않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2000만 달러, 약 284억 원의 몸값을 받는 김하성이 대기한 가운데 경쟁자로 꼽히는 듀본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짐 자비스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지만,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기용하지 않고도 장단 11점을 뽑아 연승 흐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