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다시 관객 만난 이상준, 응원에 감사
핵심 요약
이상준이 애틀랜타 공연을 마친 뒤 관객들의 응원과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지각과 음향 문제를 지적하는 일부 관객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상준은 사과했고 제작진은 환불 등 후속 조치와 허위사실 대응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미디언 이상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둘러싼 관객들의 지적과 사과 이후 애틀랜타 무대에 올라 다시 관객을 만났다. 그는 10일 소셜미디어에 코미디언이 기죽지 않도록 더 힘껏 응원해 준 애틀랜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며 공연을 마친 심경을 밝혔다.
이상준은 미국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관객들이 얼마나 먼 곳에서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공연장을 찾아준 모두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관객들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빠짐없이 읽었고, 웃는 얼굴과 달리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기운을 모두 가져가길 바란다며 관객들의 꿈도 응원했다.
그는 애틀랜타 공연장이 매진됐으며 자신이 이곳을 매진시킨 첫 한국 연예인이라고 강조했다. 하고 싶은 말을 길게 적었다가 이번 무대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글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올 수 있다는 생각도 드러내면서 관객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애틀랜타를 응원했다.
이상준은 지난 2일 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USC 보바드 오디토리엄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이상준쇼’를 열었다. 이후 일부 관객이 공연 지각과 음향 상태를 문제로 제기했고, 공연장 사전 점검이 부족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퍼졌다. 이상준은 5일 불편을 겪은 관객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제작진과 현지 주관사는 사과와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출연자 개인을 겨냥한 모욕과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확산에는 자료 수집과 법률 검토를 거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