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시대의 색 입힌 5종 컬렉션 공개
핵심 요약
애스턴마틴이 과거의 대표 색상을 재해석한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DB12와 뱅퀴시, 밴티지 계열 5종에 각기 다른 역사적 색상과 전용 실내 사양을 적용했다. 브랜드의 디자인 유산과 최신 스포츠카의 성능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결합했다.
애스턴마틴이 1960~1970년대 브랜드를 상징했던 외장 색상을 최신 스포츠카에 새롭게 적용한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컬렉션은 DB12 쿠페와 DB12 볼란테, 뱅퀴시 쿠페, 밴티지 쿠페, 밴티지 로드스터 등 5종으로 구성된다. 각 차량에는 과거의 대표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입혔으며, 실내에는 Q 바이 애스턴마틴 전용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했다.
DB12 볼란테는 1958년 DB4 브로슈어 표지를 장식하고 제임스 본드 DB5 다이캐스트 모델에도 영감을 준 ‘페일 프림로즈’ 색상으로 완성됐다. 최고출력 671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과 오픈 에어링의 특성을 함께 담았다. DB12 쿠페에는 오리지널 DB6의 컬러 샘플을 복원한 ‘퍼시픽 블루’를 적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뱅퀴시 쿠페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메탈릭 색상 ‘튜더 그린’을 채택했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824마력을 내는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으로 구성돼 우아한 외관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했다. 밴티지 쿠페에는 전설적인 V8 밴티지로 사랑받았던 ‘윈체스터 블루’를 적용해 해당 모델의 역사적 이미지를 되살렸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1960년대 DB6의 우아함을 대변했던 메탈릭 색상 ‘밍크 실버’를 바탕으로 성능과 오픈 드라이빙의 매력을 표현했다. 제프 웨스트 애스턴마틴 뉴포트 비치 총괄 매니저는 이번 컬렉션이 브랜드의 상징적인 시대가 남긴 유산을 현대 스포츠카에 되살린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헤리티지 에디션은 역사성 있는 색상과 최신 라인업, 전용 실내 사양을 결합해 브랜드 유산과 미래 지향적 혁신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