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퀸즈, 340평 규모로 확장…13개 코너 신설한 그랜드NC송파점 오픈
핵심 요약
애슐리퀸즈가 서울 송파구에 340평 규모의 역대 최대 매장 '그랜드NC송파점'을 열었다. 13개 코너를 신설·강화해 고객이 직접 음식을 조합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했다. 이 매장은 새로운 메뉴와 운영 방식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서울 송파구에 역대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기존 약 200평이던 NC송파점을 340평으로 확장하고 13개 코너를 새롭게 만들거나 강화한 '그랜드NC송파점'이 16일 정식 오픈했다. 고객이 직접 음식을 조합하고 완성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 중앙에는 길게 이어진 대형 샐러드바가 자리 잡았으며, 가장 인기를 끈 곳은 즉석 그릴 코너다. 요리사가 현장에서 새우와 스테이크를 직접 구워 제공하며, 기존에 별도 판매하던 스테이크 메뉴를 샐러드바에 포함시켰다. 라이브 누들존에서는 고객이 면과 육수, 토핑을 직접 골라 즉석 조리하고, 오픈 샌드위치존에서는 건강빵을 굽고 채소·치즈·스프레드를 올려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디저트 코너에서도 아사이&요거트볼과 빙수를 원하는 재료로 완성할 수 있다.
문정법조단지와 업무시설이 밀집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와인 페어링존을 새로 도입했다. 치즈, 올리브, 견과류, 비스킷 등을 한데 모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와인은 별도 구매해야 하지만 페어링 메뉴는 모든 고객이 이용 가능하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마곡·강남 등 오피스 상권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반응이 좋아 이번 매장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식과 스시 메뉴도 강화해 나물 반찬을 보강하고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에 소고기 불초밥을 추가했다. 가격은 기존 애슐리퀸즈와 동일하게 평일 점심 1만9900원, 평일 저녁 2만5900원, 주말·공휴일 2만7900원이다.
회사 측은 그랜드NC송파점이 단순 리뉴얼을 넘어 새로운 메뉴와 운영 방식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고 강조했다. 가족 고객과 직장인 수요가 함께 형성된 송파 상권에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고객 반응을 검증하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