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분기 매출 새 기록…영업흑자 회복
핵심 요약
애경산업의 2분기 매출이 1941억6500만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억2700만원으로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은 늘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82.9% 감소했다.
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1억6500만원을 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억2700만원으로 집계돼 15억88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직전 분기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이 같은 2분기 경영실적을 12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13억1100만원보다 13.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587억9100만원과 비교해도 22.3%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1억5400만원보다 59.4% 줄어, 분기 매출 확대와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 회복에도 지난해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9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9억3900만원으로 82.9%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83억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감 흐름이 엇갈렸다.
애경산업은 국가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마케팅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판단 아래 각 시장에 맞춘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유통채널 진입과 새로운 시장 발굴을 이어가며 해외 사업의 성장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2분기에는 매출 신기록과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했지만,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감소는 향후 수익성 흐름에서 함께 살펴볼 지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