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8종 스틸로 드러낸 추적과 충돌
핵심 요약
‘암살자(들)’이 영부인 저격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들을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를 중심으로 수사와 취재, 기관원과의 대립이 펼쳐진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올 추석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가 주연하고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암살자(들)’이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작품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중심으로, 풀리지 않은 의혹과 감춰진 배후를 추적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새 스틸에는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려는 이들의 공조와 대립이 함께 담겼다.
한자리에 모인 철구(유해진), 사회부 부장 재환(박해일),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은 결연한 표정으로 추적의 시작을 알린다. 강한 빛 너머를 응시하는 철구의 땀과 얼굴에 난 상처는 험난한 수사와 절박한 위기를 드러낸다. 재환은 의심스러운 정황을 놓치지 않으려는 신념을, 영일은 현장을 예의주시하는 기자의 열정을 각각 보여준다.
사건이 벌어진 경축식장의 배치도와 현장 사진을 살피는 철구와 현도(박지환)는 남겨진 단서를 하나씩 짚어간다. 재환과 기관원(박훈)이 팽팽하게 맞서는 장면은 진실을 둘러싼 첨예한 충돌을 예고한다. 신문사에 모인 재환과 영일, 만섭(김대명), 윤희(류혜영)의 모습에는 시대의 외압 속에서도 사건을 기록하려는 기자들의 연대가 담겼다.
마지막 스틸은 경축식장 무대를 바라보는 정체불명의 인물을 뒷모습으로 포착해 사건 직전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장면들은 배치도와 사진을 토대로 한 추적, 수사 과정의 위기, 기관원과의 대치, 신문사 구성원들의 협력을 축으로 전개될 미스터리를 압축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서스펜스를 내세운 ‘암살자(들)’은 올 추석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