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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절벽 임야 불길, 헬기 투입해 진화
핵심 요약
부산 암남공원 해안절벽 인근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진화 차량과 헬기가 투입돼 약 6시간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 0.045㏊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0시 20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 암남공원 해안절벽 인근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차량과 헬기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6시간 40분 만인 오전 7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암남공원 주변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고 일대가 뿌옇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인근 지역을 수색한 끝에 해안절벽 임야에서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불이 난 지점은 해안절벽과 맞닿아 있어 소방대원과 장비가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차량에서 호스를 길게 전개해 밤사이 불길을 잡았고, 일출 이후에는 헬기를 추가로 투입해 남아 있던 불을 정리했다.
산불로 소실된 산림 면적은 0.045㏊로 추산됐다. 장시간 진화 작업 끝에 불은 인명피해 없이 완전히 진압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불이 시작된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