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키, 계정관리 서비스 첫 CSAP 표준등급
핵심 요약
알파키가 국내 IDaaS 가운데 처음으로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계정·접근 권한 통합 관리와 이상 행위 탐지, 암호 기반 인증 기술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내년 1분기 공공기관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가 국내 서비스형 계정관리 서비스(IDaaS) 가운데 처음으로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을 토대로 정부·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알파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년 출시된 알파키는 임직원 계정과 여러 업무 시스템에 설정된 접근 권한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서비스다. 비정상적인 로그인이나 권한 오남용과 같은 이상 행위를 탐지하며, 하나의 인증으로 여러 시스템을 이용하는 단일 로그인 기능도 지원한다. 동형암호와 양자내성암호를 기반으로 한 인증 기술도 제공한다.
CSAP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의2를 근거로 운영되는 보안인증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가 정해진 정보보호 기준을 준수하는지 심사해 인증한다. 공공 부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는 사업자에게는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일부 공공기관에서 알파키 무상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실증과 이번 CSAP 획득을 기반으로 이르면 내년 1분기에 공공기관용 알파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 전무는 인증을 통해 확인된 보안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공 분야에서 신뢰받는 서비스로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