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기술수출에 코스닥 800선 돌파
핵심 요약
코스닥지수가 바이오와 반도체주의 강세로 장중 800선을 넘어섰다. 알테오젠은 최대 3억650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4.12% 올랐다. 삼천당제약·HLB·리노공업·원익IPS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가 5일 바이오와 반도체 종목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장중 800선을 넘어섰다. 오후 1시 7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6포인트(2.40%) 오른 799.48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을 비롯한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알테오젠은 같은 시각 4.12% 상승한 27만8000원에 거래됐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최대 3억6500만달러, 약 5219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로 바이오의약품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내용이다.
계약 상대방은 ALT-B4를 적용한 자사 제품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한다. 계약 금액에는 선급금과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이 포함됐다. 알테오젠은 제품의 첫 상업 판매 이후 순매출에 연동된 별도 로열티도 받는다. 파트너사와 적용 품목, 선급금은 비밀유지 의무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알테오젠이 올해 체결한 세 번째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계약이다. 다른 바이오주 가운데 삼천당제약은 4.78%, HLB는 4.22%, 에이비엘바이오는 0.87%, 리가켐바이오는 1.18% 올랐다. 반도체주인 리노공업과 원익IPS도 각각 3.73%, 2.18%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코프로는 각각 0.75%, 0.37% 오른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0.68%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