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22일 만에 선발진 합류
핵심 요약
라울 알칸타라가 팔꿈치 통증에서 회복해 13일 LG전에 선발 등판한다. 하영민과 안우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된다. 키움은 케스턴 히우라를 1군에 등록해 중심 타선을 보강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1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털고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당초 복귀 예정일은 9일이었지만 선수와 구단이 면담한 뒤 휴식 기간을 2∼3일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복귀전 일정이 목요일로 조정됐다.
알칸타라는 지난달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4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실전 등판 없이 회복에 집중했다.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확인된 만큼 불펜 투구나 별도의 시험 등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키움은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지난 5일부터 엿새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1일 LG전을 치른다. 무더위와 누적된 피로에 시달리던 선수들은 예기치 않게 주어진 휴식기를 반겼다. 설종진 감독은 투타 균형이 어느 정도 갖춰진 현시점부터 최하위 탈출을 향해 힘을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골반 부위에 통증이 있는 우완 하영민은 앞으로 2∼3일간 상태를 살핀 뒤 이르면 이번 주말 등판할 수 있다. 11일 선발 안우진은 올해 나흘 휴식 후 등판한 사례가 없어 이날 투구 내용과 12일 몸 상태를 토대로 16일 kt wiz전 출전 여부를 정한다. 키움은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1군에서 제외했던 케스턴 히우라도 이날 다시 등록했다. 히우라는 맷 데이비슨, 김웅빈과 중심 타선을 구성해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