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복귀 지연, US오픈 수성 변수
핵심 요약
알카라스가 오른 손목 부상으로 신시내티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US오픈 전초전까지 놓치게 됐다. 훈련은 재개했지만 US오픈 2연패 도전은 손목 회복 여부가 변수가 됐다.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오른 손목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신시내티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올 시즌 22승 3패를 기록한 알카라스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을 앞두고 실전 점검 기회까지 잃었다. 지난해 정상에 오른 US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일정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알카라스는 지난 4월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 1회전에서 오른 손목을 다쳐 경기 도중 기권한 뒤 공식 대회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 여파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연이어 나서지 못했고, 시즌 7번째 마스터스 1000 대회인 신시내티오픈 출전도 무산됐다. 현재는 손목 건초염을 치료하며 복귀 시점을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
신시내티오픈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리는 US오픈을 앞두고 치러지는 주요 전초전이다. 알카라스에게는 장기간의 공백을 끝내고 경기 감각과 손목 상태를 확인할 기회였지만, 출전을 접으면서 부상 이후 첫 실전 시점도 다시 미뤄졌다. 대회 측은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인 알카라스의 회복을 기원했다.
최근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는 알카라스가 왼쪽 눈에 안대를 착용한 채 스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다른 쪽 눈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재개한 정황은 나타났지만, 신시내티오픈 불참으로 대회에 나설 만큼 손목이 회복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우승 경쟁에 필요한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손목 부상 회복이 우선인 만큼 US오픈 출전과 2연패 도전 여부는 향후 몸 상태에 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