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판석 감독, 뇌출혈로 입원…'연애박사' 방송 일정은 차질 없어
핵심 요약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로 입원해 회복 중이다. 제작사는 '연애박사' 편집을 마쳐 방송 일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하얀거탑', '밀회' 등 대표작을 남긴 중견 연출가다.
드라마 연출가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사 스튜디오지니는 31일 안 감독이 쓰러져 입원했으며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연애박사'의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스튜디오지니에 따르면 안 감독은 최근 촬영을 마친 '연애박사'의 편집 작업까지 모두 끝낸 상태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된 방송 일정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게 됐다. '연애박사'는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와 김소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ENA 채널에서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
안판석 감독은 MBC 출신의 중견 연출가로, 1994년 MBC 베스트 극장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를 퇴사한 뒤 '하얀거탑'(2007),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하얀거탑'과 '밀회'는 연출력과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입원 소식에 안 감독의 건강 상태와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제작사 측은 회복 중이며 차기작 일정에 차질이 없다고 전해,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연애박사'가 안 감독의 복귀작으로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그의 연출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