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착용 거부에 토론토행 항공편 결항
핵심 요약
어린이 승객이 좌석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해 토론토행 여객기가 터미널로 돌아왔다. 가족과 수하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해 활주로 운영 종료 시각을 넘겼다. 포터항공은 항공편을 결항하고 승객들을 다음 날 운항편으로 재예약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국제공항에서 토론토로 출발할 예정이던 포터항공 여객기가 어린이 승객의 좌석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 문제로 끝내 결항됐다.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는 운항을 계속하지 못하고 터미널로 돌아왔으며, 탑승해 있던 다른 승객들까지 모두 기내에서 내려야 했다.
부모와 승무원들은 어린이를 좌석에 앉히고 안전벨트를 매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다. 항공사는 안전한 운항 준비를 마칠 수 없다고 판단해 해당 가족에게 하기를 요청했다. 가족과 함께 수하물을 항공기에서 내리는 절차에도 시간이 소요되면서 예정된 출발 일정이 크게 지연됐다.
지연이 이어지는 동안 항공편은 빅토리아 국제공항의 활주로 운영 종료 시각인 오전 0시 30분을 넘겼다. 공항 운영 시간이 끝난 뒤에는 더 이상 이륙할 수 없어 토론토행 운항 자체가 취소됐다. 한 어린이의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 거부로 시작된 문제가 가족의 하기 절차와 운항 지연을 거쳐 항공편 전체의 결항으로 번졌다.
포터항공은 결항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하고, 해당 항공편 예약자들을 다음 날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다시 배정했다. 승객들은 당초 계획한 시간에 토론토로 이동하지 못한 채 공항을 떠나야 했다. 이번 결항은 출발 직전까지 해결되지 않은 기내 안전 절차가 공항 운영 종료 시각과 맞물리면서 전체 운항 중단으로 이어진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