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석, 4안타 7타점 폭발…두산, NC에 12-9 난타전 승리
핵심 요약
두산이 안재석의 4안타 7타점 맹타에 힘입어 NC를 12-9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안재석은 솔로홈런, 2루타, 만루홈런, 안타를 기록하며 7타점을 올렸고, 박준순도 2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7회초 안재석의 역전 만루홈런과 8회초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두산 베어스가 안재석의 맹활약을 앞세워 NC 다이노스와의 난타전에서 12-9로 승리했다.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즌 7차전에서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46승 2무 42패를 기록했다. 5위 두산은 4연전 2승을 확보하며 루징시리즈를 피했다. 반면 7위 NC는 40승 1무 44패로 2연패에 빠졌다.
안재석은 이날 5타수 4안타(2홈런) 7타점 3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구창모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3회초에는 1사 2,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7회초 5-6으로 뒤진 상황에서는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전을 이끌었고, 8회초에도 우전안타를 추가했다. 박준순도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4득점 1볼넷으로 힘을 보탰고, 조수행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두산은 1회초 박찬호의 선제 솔로홈런과 박준순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2회말 김휘집의 투런포로 추격했고, 3회말 빅이닝을 통해 6-5로 역전했다. 그러나 두산은 7회초 안재석의 만루홈런으로 다시 앞서갔고, 8회초 박준순의 솔로홈런과 조수행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NC는 7회말 한재환과 박민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3이닝 6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카다 타쿠로가 3⅓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영하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패전은 류진욱(0이닝 2실점)이 안았다. 박민우는 3안타를 때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