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이탈한 키움, 하영민 15일 선발 복귀
핵심 요약
안우진이 목 부위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골반 통증에서 회복한 하영민은 15일 KT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키움은 박준현·하영민·김윤하로 주말 선발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안우진(27)의 일시적인 이탈 속에서 하영민(31)의 복귀로 선발진을 재정비한다. 하영민은 골반 통증에서 회복해 오는 15일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안우진이 빠지는 다음 등판 순번에는 김윤하가 대체 선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알칸타라를 등록했다. 안우진은 11일 LG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목 부위에 담 증세를 느꼈다. 정밀하게 상태를 살핀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단은 선수 보호와 관리에 초점을 맞춰 휴식을 주기로 했다.
안우진은 이번 주까지 기술 훈련을 소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우선 치료를 받은 뒤 16일 일요일을 전후해 캐치볼을 시작하는 일정이 잡혔다. 회복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엔트리 말소 기간 10일을 채우고 1군에 돌아오는 시점부터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으로 안우진의 주 2회 선발 등판도 피하게 됐다.
주말 KT와의 3연전 선발 구상도 구체화됐다. 14일 금요일에는 박준현이 마운드에 오르고, 15일 토요일에는 하영민이 복귀전을 치른다. 하영민은 골반에 다시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투구에 무리가 없는 몸 상태다. 16일 일요일은 원래 안우진의 등판 차례지만 김윤하가 대신 나서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키움은 하영민의 복귀와 대체 선발 투입으로 안우진의 공백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