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뉴타운 660억원 부지 거래…복합 아울렛 조성 착수
핵심 요약
안심뉴타운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이 약 660억원 규모의 토지매매 계약으로 본격화됐다. 2028년까지 4만2천900㎡ 영업면적에 패션·식음료 브랜드 약 200개와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행정·교통 지원을 추진하며 1천명 이상 고용과 연간 600만명 이상 방문을 기대한다.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한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사업이 토지매매 계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대구시와 신세계사이먼, 미국 사이먼프라퍼티 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 동구는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약 660억원 규모의 토지 계약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렛은 영업면적 4만2천900㎡ 규모로 건립되며 국내외 유명 패션·식음료 브랜드 약 200개와 문화 공간을 갖춘 복합 생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투자 협약에 이어 부지 거래가 마무리되면서 착공과 인허가 등 개장에 필요한 후속 절차도 진행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운영 경험을 활용해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마련하고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기관들은 원스톱 기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인허가와 교통 대책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안심뉴타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반야월로 율하교 동편네거리의 우회전 차로 확장 공사를 서두른다. 대구외곽순환도로인 4차 순환선 개통 이후 늘어난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한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한다.
대구시는 아울렛 운영으로 직·간접 고용이 1천명 이상 늘고 연간 방문객이 600만명 이상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심뉴타운과 주변 상권은 물론 인근 혁신도시까지 활성화 효과가 이어져 동부권 경제에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우성진 동구청장은 착공부터 준공·운영까지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