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교회시설, 도농복합 돌봄 거점으로 개발
핵심 요약
기침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안성시가 교회 시설을 통합돌봄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노인과 이주민 비율이 높은 안성의 특성을 반영한 도농복합형 돌봄 모델을 개발한다. 지난 4월 심포지엄에 이은 정책회의를 계기로 종교시설 활용 모델의 구체화를 위한 협의를 이어간다.
기독교한국침례회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경기도 안성시와 손잡고 교회 시설을 지역 통합돌봄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안성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의료·복지·문화 기능을 결합한 도농복합형 돌봄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침 미래목회지원분과와 연구원은 11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안성시형 통합돌봄센터 모델 구축을 위한 종교시설 활용 정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기침 총회장 최인수 목사와 연구원장 장헌일 목사, 박서인 안성시보건소 노인돌봄과장 등이 참석해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 체계의 구체화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안성시의 고령인구 비율이 초고령사회 단계에 들어선 현실과 노인·이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이 주요 배경으로 다뤄졌다. 장헌일 목사는 이런 특성을 돌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의료와 복지, 문화 서비스를 한곳에서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거점 돌봄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회의는 지난 4월 기침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안성 덕봉침례교회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의 후속 일정이다. 당시 제시된 종교시설 활용 구상을 실제 지역 모델로 발전시키는 단계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안성시형 통합돌봄센터의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