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안산 공장 화학물질 팽창 사고…인명 피해 없어
핵심 요약
안산의 한 화학소재 공장에서 이산화티오요소가 자연 발화해 팽창하면서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건물을 통제하고 배연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34분 안전조치를 마쳤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일 경기 안산의 한 화학소재 공장에서 염료 탈색제로 쓰이는 이산화티오요소가 자연 발화해 팽창하면서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공장 내부에 한때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공장 관계자는 연기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한 뒤 소방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기소방은 경찰과 함께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내부에 찬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배연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 이날 오전 11시 34분 안전조치를 모두 마쳤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연면적 6581㎡ 규모의 5층 철골조 건물이다. 해당 장소에는 안료와 아크릴 수지 등이 보관돼 있었으며, 사고 후 현장 바닥에서는 이산화티오요소 일부가 남아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사고는 이 화학물질이 자연 발화한 뒤 부피가 늘어나며 터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통제와 배연 작업이 끝날 때까지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공장 내부에 남은 물질의 상태와 사고가 발생한 지점 등을 살피며 이산화티오요소가 자연 발화해 팽창한 구체적인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