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뉴욕 대회 셋째 날 공동 6위 도약
핵심 요약
안병훈이 LIV 골프 뉴욕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6위로 도약했다. 호아킨 니만이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송영한은 공동 10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안병훈이 9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LIV 골프 뉴욕 대회 3라운드를 마친 뒤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중간 합계는 5언더파 208타로, 총상금 3천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파71 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은 셋째 날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아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버디로 확보한 타수를 대부분 지켜내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상위 10명 안에 자리했다. 다만 단독 선두와는 9타 차이가 나 우승 경쟁까지는 큰 격차가 남았다.
선두는 칠레의 호아킨 니만이 차지했다. 니만은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안병훈보다 9타 앞선 채 독주 구도를 만들었다. 송영한도 이날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210타를 작성했고,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병훈과 함께 상위권에서 최종일 경기를 치르게 됐다.
다른 한국계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자리했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중간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김민규와 문도엽은 나란히 10오버파 223타에 머물러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안병훈의 시즌 두 번째 톱10 달성과 공동 10위 송영한의 순위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