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뉴욕서 5위…LIV 한국 기록 새로 썼다
핵심 요약
안병훈이 LIV 골프 뉴욕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국적 선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호아킨 니만은 16언더파로 우승하며 시즌 2승과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코리안 골프클럽은 단체전 공동 5위에 올랐고 욘 람은 개인전 시즌 포인트 1위를 확정했다.
안병훈(35)이 총상금 3천만달러가 걸린 LIV 골프 뉴욕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한국 국적 선수의 대회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안병훈은 10일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에서 끝난 대회를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마무리했다.
파71 코스에서 치른 최종 4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우승은 합계 16언더파를 친 토크 GC 주장 호아킨 니만(27·칠레)에게 돌아갔다. 니만은 첫날부터 선두를 지킨 끝에 정상에 올라 상금 400만달러, 약 56억4천만원을 받았다.
올해 LIV 골프로 옮겨 코리안 골프클럽 주장을 맡은 안병훈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9위를 기록했다. 당시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 LIV 골프 대회 톱10에 진입했고, 뉴욕에서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니만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과 LIV 골프 통산 9승을 채웠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송영한은 마지막 날 한 타를 줄여 4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고, 문도엽은 10오버파 공동 45위, 김민규는 11오버파 47위로 마쳤다. 팀은 개인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에서 10오버파로 13개 팀 가운데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크러셔스 GC가 6오버파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욘 람(스페인)은 8오버파 공동 41위에 머물렀지만 개인전 시즌 포인트 1위를 확정해 보너스 1800만달러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