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뉴욕서 공동 6위 도약…톱10 재진입 눈앞
핵심 요약
안병훈이 LIV 골프 뉴욕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시즌 두 번째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송영한도 공동 10위에 자리하며 LIV 골프 첫 톱10에 도전한다.
안병훈이 총상금 3000만 달러가 걸린 LIV 골프 뉴욕 대회에서 공동 6위까지 올라서며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안병훈은 9일 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배드민스터에서 치른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는 5언더파 208타로,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파71 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이틀 연속 세 타씩 줄였다. 첫날 공동 24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13위까지 올라섰고, 3라운드에서는 순위를 다시 일곱 계단 끌어올려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사흘 동안 꾸준히 순위를 높인 가운데 선두 호아킨 니만과는 9타 차다. 니만은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안병훈은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을 맡고 있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것이 이번 시즌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이후 기복을 겪었지만 최근 안달루시아 대회 공동 11위와 영국 대회 11위를 잇달아 기록했고, 뉴욕에서도 최종 라운드를 남겨둔 채 공동 6위에 자리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함께 출전한 송영한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10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부터 LIV 골프에서 뛰고 있는 송영한은 데뷔 이후 첫 톱10에 도전한다. 김민규와 문도엽은 나란히 합계 10오버파 223타를 적어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안병훈의 시즌 두 번째 톱10과 송영한의 첫 톱10 달성 여부가 함께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