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송영한 1오버파 출발…니만 7언더파 질주
핵심 요약
안병훈과 송영한이 LIV 골프 대회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호아킨 니만은 보기 없이 7언더파 64타를 기록해 2타 차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김민규는 공동 36위, 문도엽은 공동 49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안병훈과 송영한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LIV 골프 대회 1라운드를 나란히 공동 24위로 마쳤다. 파71 코스에서 두 선수는 각각 1오버파 72타를 적어 욘 람, 매슈 울프 등과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호아킨 니만과는 8타 차이며 공동 10위권까지의 간격은 2타다.
6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첫 홀인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했으며, 15번 홀과 18번 홀 등 두 개의 파5 홀에서는 타수를 줄였다. 그러나 경기 막판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언더파 진입에 이르지 못했고, 최종 성적은 1오버파로 결정됐다.
한국 선수 가운데 김민규는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36위에 올랐고, 문도엽은 5오버파 76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안병훈과 송영한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서 첫날 일정을 끝낸 가운데, 네 선수의 1라운드 성적은 공동 24위부터 공동 49위까지 분포했다. 선두와 가장 가까운 안병훈과 송영한도 니만을 따라잡으려면 8타 차를 좁혀야 한다.
니만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LIV 골프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은 2024년 2월 마야코바 대회에서 59타를 기록한 뒤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안 폴터와 루커스 허버트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브렌던 스틸과 토마스 피터스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하며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