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도 야산 화재 진압…인명피해 없어
핵심 요약
경북 안동과 청도에서 7일 발생한 산불이 헬기와 진화 인력 투입으로 모두 꺼졌다. 안동 산불은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고, 청도에는 차량 25대와 인력 90명 등이 동원됐다. 당국은 두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및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7일 경북 안동과 청도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산림·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모두 꺼졌다. 안동 현장에는 헬기 3대가, 청도 현장에는 진화헬기 4대와 차량 25대, 인력 90명 등이 투입됐다. 두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안동 산불은 이날 오후 2시 36분께 송천동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헬기 3대와 진화 인력을 긴급 투입해 1시간 10분 만인 오후 3시 46분께 진화 작업을 모두 마쳤다. 현장 주변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에서는 앞서 오전 10시 21분께 이서면 문수리의 한 야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 차량 25대, 인력 90명 등을 현장에 배치했고, 약 1시간 36분 뒤인 오전 11시 57분께 진화를 마무리했다.
안동 화재는 인근 양봉장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번졌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청도 현장에도 산불전문조사반이 투입돼 발화 원인과 피해 면적을 확인 중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을 강조하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