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안동·의성에 홍수경보…밤사이 시간당 50mm 폭우
핵심 요약
경북 안동·의성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밤사이 시간당 50mm 이상 폭우로 미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안동 임하면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경북 안동과 의성 지역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8일 오후 11시 40분을 기해 안동시 운산리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특보 대상은 안동시와 의성군이다.
밤사이 안동 일대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됐다. 전날 0시부터 19일 오전 0시 9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안동 옥동 71.5mm, 길안 71mm, 운안동 63.9mm, 하회 48.5mm, 북후·예안 각 43mm를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11시 5분을 기해 안동 동남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운산리 지점의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는 4.3m, 홍수경보 기준 수위는 4.7m다. 통제소는 하천 수위가 계속 상승해 19일 오전 0시 30분께 홍수경보 기준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획홍수위는 5.29m, 제방 높이는 7.13m로, 계획홍수위는 큰비에도 하천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설계할 때 기준으로 삼는 물높이로 실제 수위가 이에 가까워질수록 범람 위험이 커진다.
안동 임하면에는 19일 새벽 0시 6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에 달하는 등 폭우가 이어지면서 미천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