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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거취 부정 여론 75.6%…병적기록 공개 요구 확산
핵심 요약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75.6%로 나타났다. 후보자 아들의 병적기록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은 84.7%였다. 조사는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응답자의 75.6%가 안 후보자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장관 후보자로서 계속 직무를 수행해도 된다는 응답은 16.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88.0%는 안 후보자 아들을 둘러싼 병역 특혜 의혹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의혹이 사실이거나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 응답은 63.5%였으며,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응답은 29.1%로 집계됐다. 의혹을 인지한 비율과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 비율이 모두 절반을 넘었다.
안 후보자 측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아들의 병적기록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응답은 84.7%였다. 공개 요구의 강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는 답변이 68.0%를 차지했다. 공개할 필요가 없거나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12.8%로 나타났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병역 특혜 의혹의 진위를 확인하려면 병적기록부 공개가 중요하다며, 공개 요구가 정쟁이 아니라 국민의 알 권리와 관련된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