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실공사 폭로 뒤 비극…시청률 6.1%
핵심 요약
박해강이 태산건설의 부실공사를 폭로하며 이충원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충원이 박용만의 응급벨 줄을 끊은 뒤 박해강은 그의 죽음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아파트’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6.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0회에서 박해강(지성)은 태산건설의 부실공사를 공개하며 이충원(박병은)을 궁지로 몰았지만, 아버지처럼 따르던 박용만(정진영)의 죽음과 마주했다. 지난 9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6.1%를 기록해 9회의 4.7%를 넘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긴급 체포된 박해강을 둘러싸고 간헐적 가족이 흔들리자 강하리(하윤경)는 비밀 장부만으로 이충원과의 연결 고리를 입증할 수 없다며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설득했다. 장숙진(문소리)은 178억 원 횡령 소문에 의문을 제기했고, 김경남과 장제길, 큰둥이는 해외 도피를 시도하던 관리소장을 붙잡았다. 석방된 박해강은 장숙진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사과한 뒤 사라진 장충금을 찾겠다고 나섰다.
박해강은 관리소장에게 모든 죄를 떠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경찰청 수사부장에게 부실공사 증거를 넘겨 원클럽 와해와 박용만의 병보석을 약속받았다. 이충원이 유치원 재건축과 최고급 영어유치원 지원을 내건 기자회견을 열자 박해강은 해머로 회의실 벽을 부쉈다. 벽 안의 건축 폐기물이 쏟아지는 모습이 단지 전 매체로 생중계되면서 9800세대의 시공 문제도 주민들 앞에 드러났다.
원클럽 멤버들의 이탈과 언론 통제 실패로 몰린 이충원은 박용만을 찾아가 응급벨 줄을 칼로 끊었다. 병보석 소식을 기다리던 박해강은 병실에서 박용만의 죽음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장례식장까지 찾아온 이충원이 자신이 직접 박용만을 제거했다고 도발하자 박해강은 주먹을 움켜쥔 채 피눈물을 흘리며 포효했다. 종영까지 2회만 남은 가운데 두 사람의 대립과 시청률 상승세가 마지막 전개의 핵심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