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젠스페이스, AI 오류 찾는 독서 제품 프랑크푸르트서 공개
핵심 요약
아티젠스페이스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참여형 AI 리터러시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AI 그림과 이야기의 오류를 찾아 질문하고 확인하며, 제품은 그림책·활동지와 부카 연계 체험으로 구성된다.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11월 국내 출시와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
AI·AR 기술기업 아티젠스페이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6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참여형 AI 리터러시 제품 ‘AI가 그린 이상한 책(AI Got It Wrong)’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였으며, 회사는 12일 공개 사실을 밝혔다. 제품은 아이가 AI가 만든 그림과 이야기의 오류를 찾아 질문하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독서에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책 속 장면에 사막의 펭귄처럼 어색한 설정이 나오면 아이는 무엇이 이상한지 살피고, 왜 잘못됐는지 질문한 뒤 사실을 확인해 장면을 바로잡는다. 이 과정에서 AI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문해력, 표현력을 기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취지다. 아티젠스페이스는 이 같은 관찰과 수정 활동을 독서 경험에 담았다.
제품은 그림책과 활동지, 워크시트, 인터랙티브 경험으로 구성된다. AI·AR 인터랙티브 독서 플랫폼 ‘부카(bookar)’와 연계하면 책에 담긴 장면을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으로 체험하고, 대화와 퀴즈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
아티젠스페이스는 현재 제품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공개된 제품은 AI가 만든 콘텐츠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오류를 발견하고 근거를 확인하는 활동을 독서와 결합한 형태다. 향후 국내 출시와 수출 추진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