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유니폼 입은 이강인, 서울서 팬들과 첫 호흡
핵심 요약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새 유니폼 차림을 공개했다. 약 500명의 팬이 지켜본 가운데 공격 전개와 11대 11 미니 게임 등 약 1시간의 훈련을 소화했다. 아틀레티코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처음으로 새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 섰다. 아틀레티코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현장에는 육안으로 약 500명의 팬이 모였다.
이강인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약 1시간의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단은 패스 훈련과 구간 스프린트로 몸을 끌어올린 뒤 조끼 착용 여부에 따라 두 팀으로 나뉘어 공격 전개를 점검했다. 조끼를 입지 않은 팀에 배치된 이강인은 동료들과 득점 상황을 연습했고, 좋은 장면이 나오자 밝게 웃으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공격 훈련 뒤에는 조끼를 입은 팀과 입지 않은 팀이 11대 11 미니 게임을 벌였고, 선수단은 단체 스트레칭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외치며 선수들의 슈팅과 패스 하나하나에 호응했다. 훈련이 끝난 뒤 이강인과 코케를 비롯한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팬들에게 사인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그는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으며, 팀의 방한 일정에 합류해 아틀레티코 선수로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났다. 아틀레티코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