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알바레즈 이적 차단…바이아웃 4억2800만 파운드
핵심 요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즈의 바이아웃 4억2800만 파운드를 고수하며 이적 차단에 나섰다. 알바레즈는 두 시즌 동안 공식전 106경기에서 49골을 기록했고 2025~2026시즌에는 10도움도 올렸다. 월드컵 뒤 휴식을 마친 알바레즈는 이강인이 합류한 선수단 훈련에 곧 복귀할 예정이다.
아스널이 올여름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억2800만 파운드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을 고수하며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도 알바레즈를 주시하는 가운데, 구단은 핵심 공격수를 협상 대상에 올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세웠다.
알바레즈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첫 시즌 공식전 54경기에서 29골을 넣었고, 2025~2026시즌에는 52경기에 출전해 20골과 10도움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스페인 양대 구단과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8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알바레즈를 지키겠다는 구단의 결정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선수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난 2년 동안 보여준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이어가도록 돕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팀을 잠시 떠났다가 복귀한 뒤 자신의 기량과 위상을 경기장에서 다시 증명해야 했던 과정도 짚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이아웃 금액에서 물러서지 않으면서 아스널이 영입에 성공하려면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넘어서는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알바레즈는 조만간 소속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새로 합류한 이강인까지 선수단에 가세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완전체 구성을 향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