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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18개국 두 달간 마약 합동단속…2.1t 적발
핵심 요약
아태 18개국이 두 달간 '태평양 방패' 작전으로 마약 2.1t을 적발했다. 적발 건수와 중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3.3배, 3.2배 늘었다. 신종마약이 757.4kg으로 가장 많았고 필로폰, 대마류가 뒤를 이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세관당국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태평양 방패' 작전을 펼쳐 마약류 785건, 총 2천100kg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한-아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마약류는 건수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3배, 중량 기준으로는 3.2배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케타민 등 신종마약이 757.4kg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필로폰 633.4kg, 대마류 368.8kg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작전은 아태지역 국가 간 마약 밀수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공조의 일환으로, 관세청은 지난 5∼6월 두 달간 아태지역 18개 세관당국과 함께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에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태지역 국가들이 참여해 마약 밀수 시도를 집중적으로 차단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여러 국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마약이 우리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관세청은 향후에도 국제 공조를 강화해 신종마약을 포함한 마약 밀수 시도를 지속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