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재활 중인 릴라드, 올스타 3점슛 대회 3번째 우승
핵심 요약
데미안 릴라드가 아킬레스건 재활 중에도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통산 3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공동 1위에 올랐다. 슬램덩크 콘테스트는 키샤드 존슨이, 슈팅 스타즈는 팀 닉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릴라드는 1라운드 27점, 결승 29점을 기록하며 부커와 크누펠을 제쳤다.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재활 중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가 NBA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릴라드는 결승전 29점을 기록, 데빈 부커(27점)와 콘 크누펠(17점)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릴라드는 1라운드에서 27점을 올려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 29점을 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릴라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 래리 버드와 크레이그 호지스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가 됐다. 그는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 소속으로 막판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으나, 긴 재활 공백에도 정확한 슛 감각을 과시했다.
같은 날 열린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의 키샤드 존슨이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결승전 두 번의 시도에서 각각 49.6점과 47.8점을 받아, 1차 시도에서 유일한 50점 만점을 기록했으나 2차에서 43점에 그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터 브라이언트를 제압했다. 슈팅 스타즈 대회에서는 제일런 브런슨, 칼 앤서니 타운스, 앨런 휴스턴으로 구성된 팀 닉스가 47점을 획득, 팀 카메론(38점)을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