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애플 고가폰 비중 확대
핵심 요약
애플이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65%를 기록했다. 아이폰17 기본 모델의 판매 강세로 점유율이 전년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은 판매량이 3% 늘며 점유율 19%로 2위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9% 성장한 가운데 애플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65%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은 9% 증가했다. 이번 집계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평균판매가격이 600달러 이상인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63%에서 올해 65%로 2%포인트 상승했다. 점유율 확대에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의 판매 강세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고가 제품군 전체의 매출 증가와 기본 모델의 판매 호조가 맞물리면서 애플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이어갔다.
다만 올해 점유율은 애플이 2022년 상반기에 기록한 74%와 비교하면 9%포인트 낮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화웨이와 샤오미, 오포, 비보 등 현지 제조사들이 경쟁력을 키우면서 애플의 시장 비중이 과거 최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은 점유율 19%로 애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가 늦어졌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전년과 같은 수준을 지켰다. 상반기 고가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점유율 상승과 삼성의 점유율 유지가 동시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