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분기 매출 신기록…수익성도 회복
핵심 요약
2분기 매출은 587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 85% 증가했다. 해외 유통망 확대와 함께 배당성향 20% 수준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2분기 매출 58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85% 늘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6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천135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1분기에는 미국과 유럽 등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으나,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늘며 수익성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이 함께 나타난 셈이다.
제품과 해외 판매 실적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2분기에 선보인 립오일은 국내와 일본, 미국 등에서 누적 출고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한 쿠션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온라인 쇼핑 행사 ‘메가와리’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0% 증가했다.
미국 유통망 확대도 예정돼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이달 말 미국 대형 유통업체 매장 600여곳에 입점할 계획이며, 3분기와 4분기에도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이날 배당성향 20% 수준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권리를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