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이엔엠, 공연 수익 확인하고 IP 확장 속도
핵심 요약
주요 배우와 장기 계약을 이어가며 매니지먼트 기반을 강화했다.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에서 매출 20억원과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만화 고구려 출간과 AI 영화·드라마 추진으로 IP 사업을 확장한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이 최석우 대표이사 체제에서 경영 효율화와 내실 경영을 추진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주요 배우와 장기 계약을 유지하는 동시에 공연 사업의 수익성을 확인했으며, 50억원을 투입하는 ‘만화 고구려’와 AI 영화·드라마 등 지식재산권 기반 신규 콘텐츠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간판 배우 고현정과 재계약을 맺었다. 김강우는 4년째, 윤상현은 2년째, 구혜선은 5년째 장기 재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고현정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고 김강우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대하 사극 ‘문무’를 촬영하고 있다. 윤상현은 최근 일본 팬미팅 일정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 주관한 ‘박지훈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는 서울 공연 전석이 매진됐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열렸다. 이 사업에서 매출 20억원과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해 단순 계산 기준 약 18.5%의 영업이익률을 냈다. 회사는 조직 체질 개선과 본업 경쟁력 강화가 공연 부문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출판·IP 사업에서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 ‘고구려’를 토대로 총 70권 규모의 ‘만화 고구려’를 기획했다. 원작은 총 7권으로 누적 판매량 150만부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 연재작 ‘고구려 태왕미천’을 통해 시장성을 점검한 회사는 명지대학교, 김진명 작가와 협력해 사업 범위를 넓히고 ‘고구려’ IP를 AI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할 계획이다. 콘트라31조합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확보한 150억원은 재무적 유연성과 투자 기반을 뒷받침한다. 회사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다각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