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디텍, 한·미 연합 창상치료 시스템 개발 착수
핵심 요약
아이메디텍이 한·미 글로벌 컨소시엄의 창상치료 시스템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2028년 말까지 총 70억 원을 투입해 로봇 기반 맞춤형 융복합 의료제품을 개발한다. 아이메디텍은 바이오 소재 양산과 품질관리, 안전성 평가, 국내외 인허가 전략을 담당한다.
아이메디텍이 아주대학교병원 이일재 교수팀이 주관하고 하버드 의과대학 등이 참여하는 한·미 글로벌 컨소시엄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합류했다. 이 컨소시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연구협력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 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6개월이며, 총사업비는 70억 원 규모다.
과제의 목표는 비정형 외상과 당뇨발 치료에 활용할 로봇 기반 환자 맞춤형 고기능성 전기방사 창상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중증 외상, 화상 등 복합 난치성 창상 환자가 대상이다. 최종 산출물은 로봇제어시스템과 약물·생체 소재가 결합된 융복합 의료제품 형태로 개발된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임상 실증을 맡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AI 상처 인식과 3D 깊이 감지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신수련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팀은 산소 발생 바이오잉크 원천기술을, 전북대학교는 바이오잉크 물성 분석과 토출 조건 도출을 담당한다. 플라스바이오는 로봇 통합 제어와 분사 패턴을 최적화하며, 아이메디텍은 하버드 원천기술 기반 바이오잉크·나노섬유 시트의 국내 양산 공정 구축과 소재 제형화를 수행한다.
아이메디텍은 ISO 13485와 GMP 기반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ISO 10993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식약처 융복합 의료제품 인허가 전략도 총괄한다. 1차년도부터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와 사전상담을 진행해 주된 치료 기전을 상처 부위의 물리적 피복·지지를 목적으로 하는 3·4등급 의료기기로 확정할 계획이다. 의료기기·의약품 교차 규제 검증과 식약처 융복합심사과의 전주기 원스톱 패스트트랙을 활용해 사업 기간 내 품목허가를 추진한다. 국내 허가와 함께 미국 FDA Q-Submission, 유럽 CE MDR 로드맵도 연계해 글로벌 창상치료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