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중원에 기마랑이스 합류…39번 확정
핵심 요약
아스날이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장기 계약을 맺고 등번호 39번을 배정했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 약 1428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기마랑이스는 다양한 중원 역할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아스날 선수단에 합류한다.
아스날이 8일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28)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난 기마랑이스는 아스날과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새 소속팀에서 등번호 39번을 사용한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 약 1428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적이 최종 확정되며, 선수는 곧바로 새 동료들과 합류할 예정이다.
아스날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기마랑이스의 다재다능함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팅 디렉터는 강한 정신력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가 합류하면서 중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꾸준히 득점과 도움을 생산해 온 능력도 주목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기 운영에 선택지를 더하고 선수단 내부 경쟁을 높일 자원이라는 평가다.
기마랑이스는 2015년 브라질 아우닥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1월 올랭피크 리옹으로 옮겨 두 시즌을 보냈고, 2022년 1월 뉴캐슬에 입단했다. 약 4년 반 동안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200경기 가까이 출전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카라바오컵 우승과 두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A매치 48경기를 소화했다. 최근 FIFA 월드컵에 출전했고 코파 아메리카도 경험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브라질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프리미어리그와 국제무대에서 쌓은 경험은 주요 트로피를 겨냥하는 아스날의 중원 구성에 곧바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스날은 기마랑이스와 가족을 환영했으며, 남은 절차를 끝내는 대로 합류 작업을 매듭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