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기마랑이스 영입 임박…이적료 1439억원
핵심 요약
아스날이 7500만 파운드 규모로 뉴캐슬 주장 기마랑이스 영입에 근접했다. 기마랑이스는 구단 허가와 메디컬 테스트, 계약 서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뉴캐슬은 감독 교체와 고든·토날리 이적에 이어 중원의 핵심까지 잃을 상황이다.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사실상 눈앞에 뒀다. 양 구단은 7500만 파운드, 약 1439억 원 규모의 이적에 근접했으며 거래액은 최대 8000만 파운드까지 늘어날 수 있다. 기마랑이스는 이번 주로 준비 중인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스페인 라망가에서 뉴캐슬의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면서 이적 절차를 위해 캠프를 떠날 수 있도록 구단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7월 초 아스날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아스날은 6000만 파운드 이하의 구두 제안이 거절된 뒤 협상을 이어가며 뉴캐슬의 요구액과 절충점을 찾았다. 전 소속팀 리옹은 뉴캐슬이 얻는 매각 이익의 20%를 받는 조항에 따라 600만~700만 파운드를 확보할 전망이다.
2022년 1월 옵션 포함 5000만 유로에 리옹을 떠나 뉴캐슬에 합류한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153경기에서 30골 26도움을 기록했다. 2025년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는 9골 8도움을 올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의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4도움을 작성했다.
아스날은 기마랑이스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중앙 미드필더의 최우선 후보로 낙점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90분당 라인 브레이킹 패스 16.2회로 팀 내 1위를 기록했고, 강한 압박 속에서도 90분당 12차례 패스를 시도했다. 공을 지키는 능력과 전진 패스, 빌드업 속도를 조율하는 주장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디 하우 감독과 결별하고 앤서니 고든을 바르셀로나, 산드로 토날리를 토트넘으로 보낸 뉴캐슬은 기마랑이스까지 떠나면 또 한 명의 핵심 자원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