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낵스 과자 2종, 허위 제조 표시로 회수
핵심 요약
식약처가 충남 아산 낵스의 과자 2종을 회수 조치했다. 대상 제품은 두바이쫀득쿠키와 딸기두바이쫀득쿠키다. 낵스는 무등록 업체에서 납품받은 제품을 직접 제조한 것처럼 표시해 판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충남 아산에 있는 업체 낵스가 판매한 과자 2종에 대해 11일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대상은 ‘두바이쫀득쿠키’와 ‘딸기두바이쫀득쿠키’로, 두 제품 모두 실제 제조 업체와 제품에 표시된 제조 업체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제품의 제조 경로와 표시 내용 사이에 차이가 드러나면서 이뤄졌다.
낵스는 해당 과자들을 자체 시설에서 직접 생산하지 않았다. 등록되지 않은 업체가 제조한 제품을 공급받은 뒤 낵스가 직접 만든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수 대상에는 두바이쫀득쿠키뿐 아니라 딸기 원료를 제품명에 내세운 딸기두바이쫀득쿠키도 함께 포함돼, 동일한 납품·표시 방식으로 유통된 과자 2종이 모두 조치 대상이 됐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과자를 실제로 만든 곳이 식품 제조 업체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점과 낵스가 제조 주체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했다는 점이다. 충남 아산 소재 낵스는 무등록 업체에서 완제품을 납품받았지만, 판매 과정에서는 자사가 제조한 제품으로 표시했다. 제품의 실제 생산 주체와 소비자에게 제시된 정보가 달랐다는 사실이 회수 결정의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회수 조치의 범위는 낵스가 취급한 모든 식품이 아니라 이번에 제조·표시 문제가 확인된 두 과자 제품이다. 식약처는 11일 두바이쫀득쿠키와 딸기두바이쫀득쿠키를 회수 대상으로 특정했다. 이에 따라 두 제품은 무등록 업체 제조와 제조자 허위 표시가 함께 확인된 사례로 관리되며,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