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시선으로 풀어낸 학교급식의 가치
핵심 요약
대구시교육청이 대구학교급식TV에 바이럴 영상 ‘아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자녀의 균형 잡힌 급식을 확인한 아버지의 인식 변화를 드라마로 담았다. 교육청은 급식 현장과 영양·식생활교육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유튜브 채널 ‘대구학교급식TV’에 바이럴 영상 ‘아빠편’을 공개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급식을 새롭게 바라보는 과정을 짧은 드라마로 구성해 학교급식의 전문성과 교육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콘텐츠다.
영상에는 점심값을 줄이려고 저렴한 메뉴를 고르던 아버지가 우연히 자녀의 학교급식 식단을 살펴본 뒤 영양과 균형을 고려한 구성에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는 “이게 학교급식이라고?”, “이게 공짜라고?”라고 되물으며 기존 인식과 실제 식단 사이의 차이를 드러낸다. 이어 아이가 좋아한 급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확장된다.
아버지가 만든 음식을 맛본 자녀는 “학교급식이 더 맛있네”라고 반응하고, 아버지는 “학교급식은 어디 가서 배우나?”라고 말한다. 이 장면은 성장기 학생을 위해 영양교사가 식단을 설계하고 조리종사자가 정성을 들여 음식을 제공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학교급식을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활동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학교급식TV에서 급식 현장의 모습과 영양·식생활교육, 우수사례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해 급식의 가치와 현장 종사자들의 노력을 알릴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교급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감하도록 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