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새 장르 품고 1위 정조준
핵심 요약
아르테미스가 1년 2개월 만에 미니 2집 ‘하이퍼-에고’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랩과 힙합 사운드 등 새로운 음악적 영역에 도전했다. 하슬을 제외한 4인이 활동하며 9월 서울에서 새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그룹 아르테미스가 1년 2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미니 2집 ‘하이퍼-에고’로 돌아왔다. 앨범은 지난 7일 오후 1시 공개됐으며, 7월 선보인 ‘본 스터너’와 ‘블루 블러드’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당초 4월 컴백을 준비했지만 긴 투어 일정과 앨범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겹치면서 발매 시점이 8월로 늦춰졌다.
‘하이퍼-에고’에는 인트로 ‘프롬 윙스 투 소울’을 시작으로 ‘이카루스 갱’, ‘하이퍼 크러쉬’, ‘픽셀 메모리’까지 모두 6곡이 담겼다. 전작 ‘클럽 이카루스’에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했던 세계관을 확장해 새로운 자아를 찾는 과정과 선한 에너지를 전한다. 힙합 사운드와 휴머노이드처럼 가공된 보컬 등 이전에 드러내지 않았던 음악적 영역도 시도했다.
선공개곡 ‘본 스터너’는 랩 담당 멤버가 없는 아르테미스에 특히 큰 도전이었다. 김립은 데뷔 10년 차에 처음으로 별도 레슨을 요청했고, 멤버들은 퍼포먼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곡을 자신들의 색에 맞췄다. ‘블루 블러드’는 팬 참여 투표인 ‘그래비티’에서 1위를 차지해 더블 타이틀곡으로 결정됐다. 빠른 속도감에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보컬의 강점을 선명하게 담았다.
이번 활동은 어깨 수술을 받은 하슬을 제외한 희진·김립·진솔·최리 4인이 진행한다. 하슬은 안무 연습과 촬영 현장을 찾아 의견을 나눴고, 인트로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앨범에 이름을 보탰다. 아르테미스는 대중성과 기존 음악색의 균형을 통해 팀 이름을 더 널리 알리고 음악방송 1위에 도전한다. 오는 9월 5일과 6일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월드 투어 ‘아트 오브 블루 블러드’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