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해외 유통 확대로 2분기 이익 두 배
핵심 요약
아로마티카의 2분기 매출은 177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각각 38.8%, 102.7% 증가했다. 상반기 글로벌 매출은 113억원으로 늘었고 미국 아마존과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이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는 하반기 틱톡샵 개설과 타깃·슈퍼드럭 입점을 통해 해외 매장을 약 3천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로마티카가 미국 온라인 판매와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5일 공개한 잠정 실적에서 올해 2분기 매출은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2.7% 증가한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2.7%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1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8%, 60.1%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11.3%로 2.1%포인트 개선됐다. 글로벌 매출은 47.3% 늘어난 11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5.5%를 차지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도 전년 동기 31.3%에서 4.2%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미주 매출이 75.9%, 일본 매출이 22.7% 증가했다. 상반기 미국 아마존 매출은 109% 뛰었고, 실리콘투·예스아시아 등 글로벌 기업 간 거래 파트너와의 협력도 확대됐다. 해외 입점 매장은 지난해 말 763개에서 올해 상반기 1천589개로 두 배 이상 늘어 글로벌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
국내에서도 상반기 매출이 205억원으로 21.8% 증가했다. 올리브영 중심의 판매와 코스트코·PX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리테일 부문 매출은 77.4% 늘었으며, 네이버·카카오·쿠팡·컬리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로마티카는 하반기 미국 틱톡샵을 열고 타깃과 영국 슈퍼드럭 입점을 추진해 해외 매장을 약 3천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균 대표는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시장별 맞춤 전략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