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AI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확장 추진
핵심 요약
씨이랩이 AI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강화를 위해 왓슨말로우와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양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과 냉각·유체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씨이랩은 GPU 시스템과 운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 확대를 추진한다.
씨이랩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냉각 인프라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유체 관리 솔루션 기업 왓슨말로우와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왓슨말로우의 재키 챈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를 비롯한 경영진은 5일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의를 목적으로 씨이랩 본사를 방문했다.
양사는 아시아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씨이랩이 보유한 구축·운영 역량과 왓슨말로우의 냉각·유체 인프라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최신 아키텍처를 적용한 GPU 시스템 구축부터 GPU 운영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AstraGo)’ 공급까지 AI 데이터센터의 여러 계층을 아우르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왓슨말로우 플루이드 테크놀로지 솔루션스는 영국 스파이락스 그룹 계열사로, 생명과학과 프로세스 산업 전반에 유체 이송·제어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씨이랩은 컴퓨팅과 전력, 냉각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유체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실시간 영상분석 분야의 비디고(VidiGo)와 자이바(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 GPU 최적화 플랫폼 아스트라고, 3D 디지털 트윈 등 5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기존 GPU 시스템·운영 기술에 냉각과 유체 관리 역량을 더해 아시아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수행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