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용 미리내집 128가구 모집
핵심 요약
서울시가 2026년 제1차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신생아 가구·한부모가족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7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가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제1차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규모는 모두 128세대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매입한 주택을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공하는 매입임대주택이다. 입주자가 거주 기간에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뒤 장기전세주택으로 옮길 수 있는 신청권도 부여한다.
이번 물량은 새로 공급되는 53세대와 기존 잔여 공가 75세대로 구성됐다. 주택 유형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등이다. 신청 대상에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혼인 가구,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된다.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하며, 맞벌이 가구에는 200%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총자산 가액은 3억6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미리내집은 SH가 사들인 주택을 활용해 신혼부부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출산한 입주자에게 장기전세주택 이주 신청 기회를 연계해 출산과 양육 기간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서울시는 실제 청약에 앞서 주택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 28일과 29일 도봉구 빌드아르떼아파트에서 ‘구경하는 집’을 운영한다.
인터넷 청약은 SH를 통해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당첨자 발표 절차를 거쳐 2027년 2월부터 입주가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유형의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