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용 미리내집 128가구 공급
핵심 요약
서울시가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가구를 시세의 60~70% 수준으로 공급한다. 청약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2027년 2월부터 순차 입주한다. 기본 거주 기간은 10년이며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기간 연장과 우선 이주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은 14일 시작되며, 공급 물량은 새로 확보한 주택 53가구와 기존 공급분 가운데 남은 공가 75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책정된다.
신청자는 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가 기준이며, 맞벌이 가구에는 200%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총자산가액은 3억6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약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SH 인터넷청약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 심사를 거친 입주자는 2027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매입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등을 무주택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에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기본 거주 기간은 10년이고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장 1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거주 중 출산한 가구는 해당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계속 살 수 있다.
10년간 거주한 가구에는 장기전세주택Ⅱ로 우선 이주를 신청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청약에 앞서 신청자가 주택 내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도봉구 빌드아르떼아파트에서 8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구경하는 집’을 운영한다. 시는 출산과 양육 기간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주택형 미리내집과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